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선물꾸러미 50상자 기탁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12월 13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의 일환으로 주민센터를 방문해 햇반, 스팸, 라면, 샴푸 등의 생활용품·식품이 담긴 선물꾸러미 50상자(2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매년 하성호 병원장과 원내 자원봉사 동아리인 아사모(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를 필두로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다양한 생활용품이 담긴 선물상자를 기부해왔으며, 의정부2동에 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하성호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은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고 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생필품 및 식품 위주로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노성천 의정부2동장은 “지역주민에게 질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늘 넉넉하고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 가득한 연말 선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사모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직원 30명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로 2006년부터 나눔의샘 마사지 봉사, 해비타트 집 짓기, 동두천 수해복구, 연말 사랑나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며 지역사회를 향한 봉사의 손길을 멈추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