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12월13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저소득 위기가정에 총 1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공정언론뉴스]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철2사랑회후원,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관으로 13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저소득 위기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 1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2일 진행한 행복나눔장터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취약한 주거환경임에도 월세와 각종 공과금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한겨울에도 난방을 못해 온기없는 방에 거주하는 저소득 위기가정 10세대에 100만원을 난방비로 지원했다.
난방비를 지원받은 이○○ 어르신은 “겨울에는 추워도 항상 동파가 되지 않을 정도의 최소한으로 난방을 하고 있다. 그런데도 난방비가 많이 나와 겨울마다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난방비를 지원받아 추운날에도 온기있는 방에서 잠을 잘 수 있게 되어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해질 것 같다. 항상 신경써주시고 도움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철산2동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철산2동은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난방시설이 취약한 가정이 많아 2016년부터 꾸준히 난방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올해까지 총 70가구의 위기가정에 9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한파에 주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산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16년 출범 이래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설날 떡국떡 나눔, 봄맞이 대청소, 건강밥상 프로젝트 및 반찬나눔, 독거노인 이불지원,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삼계탕대접, 주거취약계층 골목방역, 추석명절 상품권 지원, 행복나눔 바자회, 한파대비 취약계층 시설안전점검, 저소득가정 난방비 지원, 계절김치 나누기, 철산권역 광명마을냉장고 관리 등을 시행하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