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13일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르신 35가구에 세대 당 2대씩 휴대용 손전등 70개를 전달했다.
[공정언론뉴스]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르신 35가구에 세대 당 2대씩 휴대용 손전등 70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맞이하여 온열기,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시 휴대용 손전을 사용하여 신속한 탈출에 도움을 되고 주민 생명을 최대한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는 저소득층 어르신 중 화재위험이 높은 비닐하우스 거주자, 다가구주택 등 고령자, 여성(세대주), 세대원이 많은 가구 순으로 선정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광기 위원장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 가장 좋지만 만일의 경우 신속한 탈출에 휴대용 비상조명이 큰 인명피해를 막아 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명선 학온동장은 “이번 지원이 화재 사고 시 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주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써 모든 주민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