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시설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 우리동네 사랑보따리 나눔’
[공정언론뉴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윤혜숙)은 지난 11일 나눔실천시민연합 해든실(대표 강태복)과 함께‘우리동네 사랑보따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남양주시 취약계층 20가정에 라면, 삼겹살, 고추장, 담요, 휴지, 마스크, 손세정제 등 총 15종의 생필품과 위생‧안전용품을 전달했으며, 특히 이 중 두 가정에는 공기청정기와 겨울점퍼 등 맞춤형 선물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적응훈련, 기능향상 훈련, 직업재활 프로그램 및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행사에 함께하며 올해의 마지막을 가슴 따뜻하게 채워준 나눔실천시민연합 해든실은‘해가 드는 마을’이란 의미를 지닌 자원봉사단체로서 지난 2008년부터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쪽방촌 주민, 조손 가정, 장애인 등의 소외계층을 위해 묵묵히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을 해온 모범적인 단체로 알려져있다.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 윤혜숙 원장은“장애인직업재활시설 분야에서 생산활동뿐만 아니라 지역문제를 해결하며 더불어 발전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오는 2022년에는 더욱 든든하고 건강한 남양주시 장애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