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외식창업 레시피 공모전
[공정언론뉴스]화성시가 14일 청년외식창업 레시피 공모전 ‘화성찬’시상식을 개최했다.
화성시 산척동에 조성된 청년외식창업공간 ‘커뮤니티 공간’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장지원 수원여대 총장, 노경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레시피 공모전은 로컬푸드를 주제로 신규 청년 외식창업자를 발굴하고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시가 주최하고 수원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다.
대상은 앙금꽃케이크를 선보인 ‘다온花(화)’팀이 금상은 ‘소담소담’팀이 은상은 ‘이동탄 클라쓰’팀이 차지해 화성시장상과 함께 창업지원금으로 로컬푸드 마일리지 100만 원이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청년외식창업공간에서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오는 1월 정식으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루체, 장앤밥, 뉴키즈 온 더 박스, 타리키친, 동탄김밥 팀에게 수원여자대학 총장상이 수여됐다.
시상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서 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년 외식창업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먹거리를 이용한 청년 외식창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