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공정언론뉴스]군포시는 12월 15일 올해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열어, 관내 12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실시한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에 더욱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이 줌(ZOOM)으로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분야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에 이어 ‘우리동네 주민자치 이야기’라는 주제로 각 동의 마을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개최 및 자치사업 추진내용 등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사례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활동에 대한 경험담을 생생히 전했으며, 이같은 경험과 노하우는 관내 동들의 내년도 자치사업 실행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코로나19로 주민자치 활동에 제약이 많았음에도 지역발전에 많은 시간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동들의 주민자치회 전환 원년인 내년에 주민자치회가 명실상부한 주민대표기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내년도 주민자치에 대한 참여자 각각의 희망 메시지를 화면을 통해 공유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