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12.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박진규 1차관, 국회의원, 수상기업 등 업계, 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유통 상생발전 협약식」 및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 행사는 디지털 전환 트렌드, 코로나19 등으로 유통산업이 온라인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소유통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유통 생태계 구축과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유통산업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디지털유통 상생발전 협약식」에서는 김경만 의원, 이동주 의원의 축사가 있었으며, 산업부·유통산업계·지원기관 등 12개 기관이 “디지털유통 상생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온라인 상품 표준 DB 보급 및 활용, 중소 유통이 참여하는 풀필먼트 표준모델 구축·확산, 기술개발, 인재양성 등 디지털유통 인프라 구축 및 중소유통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 대․중소 유통이 상생하고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디지털유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의체로서 ‘상생발전플랫폼’을 구성하여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는 금년도 유통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개인(11) 및 기업․단체(17) 등에게 총 28점의 포상이 수여되었다.
한국유통대상은 ’96년 유통산업 발전 촉진을 위해 시행된 이래 올해 26회째를 맞이했으며, 금년에는 처음으로 동탑산업훈장이 수여되었다.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반성장 환경 조성 등에 기여한 공로로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가 수상했다.
박진규 차관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통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헌신적 노고를 치하”하였으며,“디지털유통 인프라 구축과 중소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디지털유통 상생발전 플랫폼’이 온․오프라인, 대․중소 유통을 아우르는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