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 농업경영인회
[공정언론뉴스]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각지에서 따뜻한 나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워지는 날씨에 결식우려가구를 위한 사랑의 쌀 나눔 릴레이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15일 가남 농업경영인회는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540만원 상당의 쌀 10kg 80포와 우유 50박스, 두유 50박스를 기탁하였고 같은 날 오후에는 가남 농협 임원진이 250만원 상당의 쌀 10kg 60포를 기탁하며 가남읍 나눔 곳간을 풍성하게 채웠다.
가남 농업경영인회는 올해로 11년째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과 우유 등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가남농협 또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쌀과 생필품 등을 후원하며 사회 환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가남 농업경영인회 서정범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나눔을 올해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남 농업경영인회는 가남읍 농업발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가남농협 한윤석 이사는 “주위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언제나 가까운 곳에서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곽호영 가남읍장은 “올해도 아낌없이 이웃을 위한 희망과 사랑 나눔에 동참해주신 가남 농업경영인회 회원분들과 가남농협 이사진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신 소중한 나눔이 주위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의 선물이 되어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사랑의 쌀 나눔 릴레이로 전해진 물품은 관내 독거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