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 “호박죽으로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공정언론뉴스]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명자)는 지난 16일, 연말 맞이 취약계층을 위한 호박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호박죽을 비롯한 김치찜, 무나물, 오곡과자 등을 정성껏 마련했는데, 특히 호박죽은 익명의 주민이 기부한 호박으로 만들어 더욱 의미 깊었다.
호박 13통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기부자는 “연말에 코로나19 상황이 더해져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께서 영양가 높고 맛도 좋은 호박죽을 드시면서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연 정자1동장은 “매달 수고해주시는 윤명자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을 직접 초대하지 못해 아쉽지만, 연말에 이렇게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는 SKC(주)수원공장의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를 매달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