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 크린에이드 남양주지사 ‘두번째 옷장-새활용 사업’운영협약 체결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크린에이드 남양주지사(대표 유옥순)와 함께‘두번째 옷장-새활용 사업’을 위한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월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1층에 ‘두 번째 옷장’을 설치하고 나눔 의류를 이용한 새활용(upcycling) 특화사업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리본 프로젝트는‘헌옷이 새롭게 탄생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시민의식의 개선을 위해 앞치마, 손가방 등의 각종 생활소품과 리폼의류를 제작하고 리폼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활용 대상 나눔의류를 깨끗이 세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뜻이 있던 진접읍 관내 크린에이드 남양주지사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는 리폼 동아리 활동 지원과 나눔 의류의 수거·배송을 담당하고, 크린에이드는 나눔의류의 세탁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기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사업을 운영하며 고민하던 부분을 크린에이드에서 세탁 자원봉사로 맡아주니 새활용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새활용 상품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와 호응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으며, 크린에이드 유옥순 대표는 “그간 에코로드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