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애인특화차량 전달식 개최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2500만원 상당의 장애인특화차량을 지원받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공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중증장애인 특화차량은 휠체어 1대를 탑재할 수 있으며, 휠체어 고정벨트, 안전바 등 장애인의 탑승과 안정성을 고려해 제작됐다.
시는 지원받은 차량으로 장애인의 이동을 돕고,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가정에 찾아가는 1:1 맞춤재활서비스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내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장애인특화차량을 사용하면 이동하는데 제약이 많은 중증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