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공정언론뉴스] 의정부시는 2021년 코로나19를 이겨내며 살고 있는 위드 코로나시대에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전화 민원상담서비스 실시 ▲민원대기현황 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지방세 세목별과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비대면 민원서비스이다. 의정부시 관내에 총 32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시청과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19대, 역사와 마트 등 다중이용 장소에 13대가 설치되어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되는 민원 건수는 2018년 18만9천437건, 2019년 21만8천832건, 2020년 24만3천594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 민원발급서비스 수요증가로 민원 건수가 더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는 2021년도에 녹양역과 신규 개원한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 이로써, 의정부시에 위치한 모든 1호선 역사시설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의정부시 관내에 위치한 모든 대형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었다.
또한, 시청 민원실 출입구와 신곡2동 별관 출입구 앞에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를 추가로 설치해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시간을 24시간 확대했다. 이에 따라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총 7대(시청, 호원1동 주민센터, 호원2동 주민센터, 신곡1동 주민센터, 신곡2동 주민센터, 송산1동 주민센터, 송산2동 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의정부시 모든 동 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자금동 및 가능동 주민센터에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옥외부스 형태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 무료민원상담실 전화상담 운영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생활문제와 법적 다툼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무료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 건수는 연간 1천5백여건으로, 특히 행정분야의 상담위원은 민원실 내의 상담실에 상주해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법률, 건축, 세무, 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상담위원으로 위촉하여 전화상담이나 방문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무료민원상담실은 복잡 다양해지는 현대사회에서 갑작스러운 소송 및 비송사건 등에 휘말린 시민들에게 부담 없이 상담받을 수 있는 민원서비스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에 방문 상담보다는 부담 없는 비대면 전화상담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무료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미리 예약해 전화 또는 방문 상담 등으로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민원대기현황 알림서비스 시행
의정부시는 2021년 1월부터 시청 및 여권민원실 뿐만 아니라 14개 동 주민센터까지 포함하여 모든 민원실에 민원대기현황 알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민원대기현황 알림서비스는 민원실 내 대기현황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여권민원실의 경우 온라인 발권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실시간 민원대기현황 확인 및 온라인 발권을 한 민원인은 민원대기가 적은 시간대에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어 방문 민원인의 분산을 유도해 혼잡을 피하고 민원대기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어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춤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의 자세한 위치와 이용안내 및 민원대기현황 알림서비스는 의정부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비대면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적극 펼쳐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