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직접 만든 밥상 30개 기부
[공정언론뉴스]지난 12월 16일 흥천중학교(교장 전선애) 13명의 3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든 밥상 30개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흥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행복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다.
흥천중학교는 ‘마을과 함께하는 산타클로스 프로젝트’를 구상하면서 우리의 이웃인 독거 어르신을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다가 마침 ‘목공 수업’을 진행하면서 무엇을 직접 만들어 드리면 좋겠다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밥상을 만들어 기부하자.’라는 결론과 함께 밥상을 직접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학생들의 고운 마음씨가 흥천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된 것이다.
허인무 흥천면장은 “훌륭하신 선생님 지도하에 학생들이 잘 따라주고 기특하게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다.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학생들의 마음까지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며 흥천중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