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장흥지역자활센터는 경제적 자활을 꿈꾸고 있는 저소득층(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위해 사회서비스사업(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연말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자 장애인 활동서비스를 제공 받는 이용자 가정에 보일러가 터져 방안에 물이 차 가재도구 일부와 침구류가 물에 젖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용자는 장애(14구간-다형)로 움직임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 몇 년 전 사고로 딸을 잃고 그의 어린 자녀(손주 남매)들을 돌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는 위수미 센터장과 사업 담당자가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와 서비스 상태를 살피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한이불 세트를 전달하는 조치를 취했다.
위수미 센터장은 “소외 계층 대상자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있음을 알리고, 아름답고 훈훈한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