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공정언론뉴스]연천군 드림스타트는 12월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인 ‘드림 아일랜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9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시행하는 프로그램은 대상 아동이 가족과 함께 포천시에 위치한 허브 아일랜드를 방문, 식사를 포함해 추억의 놀이와 불빛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으로 30가구를 선정, 직계가족 단위로 방역수칙 하에 자율 수행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프로그램 운영이 어렵게 되어 마지막 문화체험도 가족별로 진행하게 됐다”며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아동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화적 식견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양육환경을 비롯해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등 아동발달 영역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