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12월 16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환경캠페인 ‘나는야 지구지킴이’을 진행했다.
[공정언론뉴스]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16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환경캠페인 ‘나는야 지구지킴이’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캠페인은 지난 11월 열린 철산3동 주민총회에서 주민 투표 결과 1순위 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세 환원사업이다.
앞서 지난 11월 나름청소년활동센터와 함께 진행했던 ‘탄소줄이기 캠페인’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이번 캠페인까지 이어졌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와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연계해 운영한 이날 캠페인에는 광명광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 30여명 및 철산3동 주민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탄소줄이기 캠페인, ▲지구온난화 VR체험, ▲환경약속나무 만들기, ▲신재생에너지 관련 체험, ▲에너지 자전거 체험 부스 등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증가 등에 따른 기후변화 및 환경에 관한 VR영상을 직접 체험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녹색생활을 몸소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조성진 철산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주민세환원사업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명희 철산3동장은 “광명시가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갈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