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2021년 하반기 경제외교분과 정책자문위원회가 2021.12.17.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정책자문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형태로 개최되었다.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요소수 상황 등 공급망 교란, 기후변화, 디지털·신흥기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경제안보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외교부 경제안보 대응반(TF) 발족, 외교부 본부, 재외공관, 유관기간 간 협업체계를 넘는 대외위기관리시스템으로의 발전 등 외교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어서 외교부 관계자들은 △경제안보 외교방향, △코로나 19 이후 시대 다자경제외교 추진 전략 및 최근 경제협정의 주요 추세와 향후 체결 방향,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정책자문위원들은 △경제안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인력 확충 필요성, △디지털, 기후변화 등 신경제외교 이슈 대응, △부처 간 유기적 협조 체제하 경제외교 추진 등을 강조했다.
오늘 경제외교분과 정책자문위원회는 올해 우리 경제외교 성과와 과제를 조망하고 내년 경제외교 추진에 있어 정책담당자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사안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그 결과를 향후 우리 경제외교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