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굿윌스토어와 기증식
[공정언론뉴스]구리시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올해 네 번째로 재활용품 기증 캠페인인 ‘그린뉴딜, 나눠드림 캠페인’을 진행하고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밀알구리시점장 김정경)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그린뉴딜, 나눠드림’ 캠페인은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재활용할 수 있는 의류, 도서, 장난감, 소형가전 등의 물품을 모아 밀알복지재단‘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행사로, 장애인 일자리 마련과 자원 순환, 나눔문화 확산을 지속하기 위해 구리시와 관내 유관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하고 있다.
기증품은 차량 트렁크에 물품을 담아와 사람 간 접촉 없이 물품만 수거하는‘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전달된다. 이후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손질을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마련과 자원순환 및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그린뉴딜, 나눠드림’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자리잡아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시기에,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이라며, “건전한 나눔문화가 우리 주변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확대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시민들로부터 중고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여 그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단체로, 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행복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