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 대책 총력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을 맞아 사회안전망 구축과 소외된 이웃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추진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되었지만,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음식과 안부확인으로 함께하는 훈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연말연시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2주간(추진기간: 2021. 12. 27. ~ 2022. 1. 7.)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흥선동 인적안전망 73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장협의회 등)이 참여하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만둣국 밀키트(만두, 사골곰탕)을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동절기 준비를 위한 생활불편사항 청취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서적 지지를 통한‘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민‧관 협력 특수시책 틈새없는 복지서비스 제공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흥선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동 자생단체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민‧관 협력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거어르신 생신축하, 행복나눔 원스톱 세탁서비스, 사랑의 안경나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지속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리동네 수호천사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편의점, 약국, 마트 등 다중이용업소 260개소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정책 홍보 및 교육을 실시(올해 126건 홍보‧교육)하여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확대하고 카카오톡 채널(흥선동 우리동네 수호천사)을 통해 상시 위기가구 신고(올해 59건 신고 접수) 시스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 우리동네 건강지키미 사업 추진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부터 보건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를 위해 우리동네 건강지키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동네 건강지키미 사업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 및 건강 취약계층을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위험도별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각종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또한 만성질환자 등 정기적 약 복용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건강 약달력을 전달해 약물 복용 누락 및 중복을 방지하고, 질병에 따른 보건‧의료서비스 연계 및 이웃돕기 후원물품 등 경제적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돌봄과 복지 욕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하면서 나눔 문화가 축소될 우려가 있었지만, 올해 현재까지 47개의 후원처에서 4천172개의 후원물품(성금) 기부환가액 3천538만8천원어치를 지원해 1천900명의 취약계층이 지원을 받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였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올 겨울에도 소외되는 계층 없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다양하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통해 따스하고 정이 넘치는 행복한 흥선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