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출장소, 관내 기업체에 소독방역기 무상대여
[공정언론뉴스]평택시 송탄출장소 지역경제과에서는 이달 18일부터 코로나19 정부 방역대응 강화 조치가 이루어짐에 따라 기업생산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관내 기업체의 확진자 사전예방 및 차단을 위해 「소독방역기 무상대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경제과에서는 소독방역기 및 소독약품을 마련해 장비 및 약품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에게 이달 20일부터 긴급지원 방식으로 추진하며, 내년 1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그 운영 결과에 따라 수요가 많은 경우에는 추가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송탄출장소 관내에 소재하는 모든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방역이 취약한 소기업의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대여 받을 수 있다.
한편, 송탄출장소 관내에는 1인 사업주가 홀로 운영하거나 직원 5명 이하로 운영하는 영세한 소기업 500여 업체가 소재하고 있으며, 장기간 코로나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서탄면에서 소기업을 운영하는 H회사 대표 박○○는 “소독방역기 무상대여 사업 추진으로 기업체 방역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밝혔으며, 최중범 송탄출장소장은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사업을 마련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자율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