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육교 경관조명 점등 사진
[공정언론뉴스]김포시는 야간 경관조명 명소화를 위해 나진육교(장기동 898-13번지 일원)에 경관조명을 조성하고, 오는 12월 24일 점등할 예정이다.
신도시와 원도심,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김포시의 주요 관문인 나진육교에 1월 설계를 시작, 6월 마무리하고, 10월 착공하여 12월에 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했다.
『부드러운 빛의 바람이 머무르는 해오름의 언덕』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나진육교 경관조명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도시 분위기를 아름답게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가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나진육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김포시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으며, 아치형 구조물 및 상판은 기존 주황색 컬러와 조화를 이루도록 따뜻하고 붉은 빛이 중첩되게 연출했다. 아울러 석축조명은 온화한 빛으로 안정감 있게 구현하여 조망이 우수하도록 연출했다.
특히 횡단보도 보행로가 있는 육교하부공간은 적절한 광량을 균일하게 배치하여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되도록 조성했다.
두철언 클린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나진육교가 기존 차가운 이미지의 구조물에서, 빛으로 특화된 고품격 야간경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김포시 랜드마크로 변화했다며,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하는 나진육교를 통해 2022년도 새희망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