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해결단 위촉식
[공정언론뉴스]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올해 시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고양시에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현하는 리빙랩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시민 참여 기반의 지역 문제를 발굴하는 ▲ 문제 발굴 리빙랩과 발굴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 문제 해결 리빙랩 사업을 추진하였다.
문제 발굴 리빙랩은 수행기관(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해결단 3팀을 최종 선정하여 지역 문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전문가 참여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최종적으로 시민해결단 ▲‘꿈의 터전’팀이 마상공원 우범지대화(化) 문제 ▲‘작은 고양인’팀이 출근길 마을버스-행신역 경의선 환승 불편 문제 ▲‘행신2동 주민협의체’팀이 단독주택 단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발굴했다. 발굴된 지역 문제는 내년도에 해결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문제 해결 리빙랩은 2020년 시민해결단이 발굴한 문제를 중소기업의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스마트시티 서비스로 구현한 사업이다.
화정동 지역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해결단‘꿈의 터전’과 고양시 중소기업인 (주)아이에스앤로드테크가 참여하여 화정동 지역의 차량 역주행 방지를 위한 스마트 알리미를 설치하고 실증했다. 그 결과 ‘역주행 방지 스마트 알리미’ 작동시 약 64% 정도의 역주행 차량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암환우 시민해결단과 사업 수행기업 ㈜데이타뱅크,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환우 커뮤니티 기반 통합 건강관리 앱 서비스인‘건강 잇다’를 개발·실증 완료했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한 시민해결단과 국립암센터 의료진 만족도는 모두 95점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진흥원 오창희 원장은“올해 시민들과 함께 추진한 리빙랩 사업이 유관기관의 협조 하에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진흥원은 시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리빙랩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고양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리빙랩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