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일자리센터, 취업지원 사업 적극 추진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는 2022년 코로나를 극복한 일상으로의 회귀를 염원하며 의정부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의정부일자리센터 및 동 주민센터 일자리 상담창구를 이용해 맞춤형 구직 상담, 적성․흥미 분석, 진로 및 심리 상담 등 구직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의정부시 소속 22명의 직업상담사가 관내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상담 및 취업 연계에 힘쓰고 있으며, 이력서․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취업이 실패하는 경우에도 실패 요인 분석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구직활동 전반에 관하여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일자리센터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및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러사업들을 축소 운영했으며 중장년 요양보호사를 위한 영양만점 생활요리,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간호조무사 재취업 실무과정 등 총 14개의 사업을 진행래 관내 300여 명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2022년 새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취업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필요시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비대면(온라인)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추진, 관내의 더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취업 과정 중 면접은 사소한 실수로도 취업 실패라는 결과가 도출되기 때문에 모든 면접자가 긴장할 수밖에 없는 마지막 관문이다. 의정부일자리센터는 직업상담사가 홀로 면접이 어려운 구직자와 면접장까지 동행하여 취업을 도와주는 ‘구직자 동행면접’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소규모 현장 면접을 가능하게 해주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분기별로 운영하여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20년, 2021년에 안타깝게도 개최하지 못했던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여 취업알선 유관기관과 인근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여 취업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고용시장 위축으로 인한 실업난 및 구직기간 장기화에 따른 취업준비 비용 증가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의정부일자리센터는 2020년 11월「의정부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청년층의 구직 활동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의정부 청년 슈트잡(JOB)아! 플러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서비스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2019년 무료 면접정장 대여 서비스를 시작으로 2021년 무료 이력서사진 촬영 서비스를 추가한 ‘의정부 청년 슈트잡(JOB)아! 플러스+’사업은 현재까지 약 1천여 명이 넘는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해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면접정장 대여는 1년간 총 4회, 대여일 포함 3박 4일 이용이 가능하며, 이력서 사진 촬영은 1인당 연 2회에 한해 이력서 사진 인화본 8장과 사진 파일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22년 새해는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39세 청년 구직자, 의정부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졸업생, 의정부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의정부일자리센터(시민로 89, 의정부역 3번 출구) 방문신청 또는 네이버카페 ‘의정부청년 슈트잡(JOB)아! 플러스’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의정부일자리센터에서 답변받을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없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의정부시일자리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취업의 문 앞에서 망설이지 말고 의정부일자리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신다면 구직을 희망하는 분들의 취업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