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탄강 지질공원해설사 워크숍 개최
[공정언론뉴스]연천군은 지난 20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연천군 한탄강 지질공원해설사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해설활동에 대한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2022년 효율적인 운영계획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계속된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해설사로서 해설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줄곧 코로나 방역과 거리두기 안내 등으로 점철된 한해였다. 그러나 지난달 실시된 해설사 교육은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새로이 다지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있었다.
한편 해설사 스스로가 한시간 미리 출근하여 지질명소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연천군에 대한 지질을 포함하여 역사, 문화, 생태 등 각종 스터디 소모임을 하는 등 스스로 역량강화 노력을 한 것은 좋은 사례로 스스로 평가했다. 또한 해설사 스스로 역량강화는 물론 보다 나은 서비스로 연천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 적절한 해설사 평가제도 도입에도 뜻을 모았다.
워크숍 이후 참석자 모두가 함께 한탄강 지질공원 지오트레일인 차탄천 주상절리길을 탐방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서 품격있는 우리 군의 해설을 위해 해설사 역량강화는 물론 높은 서비스 마인드로 다시 찾는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해설사 교육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