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환경부가 시행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국가 권장 감축률을 10년 연속 달성하여 환경부로부터 공로패와 현판을 수여 받았다.
[공정언론뉴스]부천시는 환경부가 시행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국가 권장 감축률을 10년 연속 달성하여 환경부로부터 공로패와 현판을 수여 받았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2011년도부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날로 심각해져가는 기후변화 위기대응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 지방자치단체 · 공공기관 · 국공립대학 등 전체 공공기관이 연차별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실적을 평가받는 제도이다.
환경부 자료에 의하면 2011년부터 10년 연속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한 지방자치단체는 9개 기관(부천시 포함)으로 전체 243개 기관 중 3.7%만이 달성하여 부천시의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더욱 돋보인다.
부천시가 공공 부문의 건물, 차량 등 10년간 감축한 온실가스의 양은 37,500톤으로, 이는 소나무 27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또한, 부천시는 가정 및 상업시설의 온실가스 진단 · 컨설팅, 탄소포인트제, 시민 환경교육, 유용미생물(EM) 보급, 온실가스 감축 시민 캠페인 등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10년 연속 달성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하여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이루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