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안 고양시 일산동구청장 35년 공직생활 마감
[공정언론뉴스]정영안 일산동구청장이 올 12월 말을 끝으로, 35년간 묵묵히 걸어온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정영안 구청장은 1987년 4월 고양군 원당읍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15년 5월 사무관 승진 후에는 덕양구 행신2동장, 시 문화예술과장(2016년), 시 평생교육과장(2019년), 지방서기관 승진(2020년) 후 고양시 교육문화국장을 거쳐 2020년 7월 제11대 일산동구청장으로 부임했다.
일산동구청장으로 부임한 정 구청장은 탁월한 업무능력과 남다른 열정으로 일산동구 청사 거점주차장 조성사업 등 생활 SOC 사업 추진, 시민 생활불편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 정례화, 선제적 도로정비 및 재해 예방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철저한 방역과 점검으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시함과 동시에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행정을 실현하여 구민들로부터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은 행정가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구민과의 소통 행정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여 2020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풍산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21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주민조직네트워크 분야에서 정발산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 도시를 이루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영안 일산동구청장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우리 고양시에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마무리까지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퇴임해서도 고양시의 발전과 영광을 마음속으로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퇴임식 없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한 정 구청장은, 일산동구 각 부서를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퇴임 인사를 대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