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전경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는 12월 31일까지 2022년 지역방역 일자리사업과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동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근로 기회 확충 및 공공일자리를 통한 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2022년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2022년 1월 24일부터 4월 29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보건소 공공보건업무와 공공시설 생활방역 등 업무에 55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아울러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역특화사업을 활용하여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 예정으로, 공공도서관 도서정리, 불법광고물 정비, 체육시설 조성 관리 등 3개 사업에 총 24명을 선발 배치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8세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시민으로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이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로 취업취약계층, 청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하여, 의정부시 소속기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021년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신분증과 자격증 등을 지참하여 일자리센터(의정부역 3번 출구) 및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접수 후 재산, 소득상태,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22년 1월 하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위기에 놓인 방역체계 강화와 취업취약계층에게는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