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전동, 세대 공감을 통한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
[공정언론뉴스]이천시 창전동이 세대 간 갈등 해소를 위한 허심탄회한 소통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청소년과 청년, 중장년, 노년 등 4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 간 소통의 부재로 인한 갈등 해소를 위한 ‘세대 공감 주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2021년 창전동 주민총회 의제로 선정된 ‘세대 간 소통창구 운영’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열린 주민원탁회의는 ‘세대 간 소통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무엇인가?’, ‘세대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해결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세대 간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대 간의 소통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존중하지 않는 태도, 무관심, 칭찬 부족 등을 꼽았으며,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믿음과 기다림, 서로의 취미공유, 만남의 장 마련 등이 제시됐다.
창전동 주민자치회 정해동 회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지 못해 아쉽다”며 “한분 한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세대 간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기영 동장은 “세대 공감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는 것은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필수과제”라며 “내년에도 소통을 위한 장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는 누구나 쉽게 소통을 위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세대공감 톡톡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 하고, 주민원탁 회의를 정례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