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2동 주민자치회, 비대면 회의로 한 해 마무리
[공정언론뉴스]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22일 운정2동 주민자치회가 12월 정기회의를 비대면으로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사업 진행 상황을 되짚어보고 공석인 부회장을 선출하는 등 4개 안건을 결정했다.
운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월 1차 워크숍, 3월 2차 워크숍의 진행을 통해 운영세칙의 내용과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 등 향후 운정2동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길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4월에는 주민자치회장 등 임원선출, 운영세칙 제정, 분과위원회 구성 등을 완료한 후 운정2동 8개 단체가 참여한 산내로데오 및 임시주차장 주변 마을정원 가꾸기 행사 참여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5월부터 8월까지는 임원교육 및 임원회의, 분과별 모임, 정기회의 등을 통해 열린 분과 위원 모집, 마을 의제사업 발굴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등을 추진하고 선택된 의제 제안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도 진행했다.
9월에는 발굴된 16개 의제 중 12개를 주민총회에 부치기 위해 보름간에 걸친 주민 사전투표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했으며 10월 8일 운정2동 최초로 개최된 제1회 주민총회에서 12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아울러, 11월에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추진한 21년도 마을의제사업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살기’ ‘선사시대 고인돌 탐방’을 시작했으며, 운정2동 6개 단체가 함께한 ‘취약계층 김장나눔행사’도 참여했다.
신용준 주민자치회장은 “올 한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고의 성과라면 단연코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훌륭하게 잘 치러낸 제1회 주민총회와 마을의제 사업을 우리 손으로 시작한 점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그간에 머리를 맞대고 발로 뛰며 주민자치를 위해 흘린 땀방울이 지역사회를 더 멋지게 성장시킬 것”이라며 “열심히 일한 위원님들이 행복한 연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