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김순호 구례군수, 허성무 창원시장, 김종식 목포시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공정언론뉴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8년째 운영하고 있는 월례 포럼 ‘지역정책연구포럼(총회장 김충환)’에서 2021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김종식 목포시장, 김순호 구례군수,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등 다섯 명을 선정하였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48조원 투자협약, 450개 기업 유치,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등으로 해상풍력 세계 5대 강국으로 견인하였으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중심 에너지산업 허브조성, 글로벌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 스마트 수산양식 틀러스터 조성, 전남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843개사 22조 6천억원 투자유치, 일자리 2만 7천개 창출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고, 2021년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국민평가 1위), 주민생활만족도 22개월 연속 1위, 총 27회 1위 등 외부평가 역시 높게 나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쇠락해가던 위기의 창원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력산업의 체질 전환과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창원국가산단을 한국판 뉴딜의 주역으로 도약시키고(△전국 최초 스마트그린산단 지정 △혁신 데이터 센터 및 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 △I-Road 프로젝트를 통한 제조업 R·D 역량 강화), 수소산업특별시를 선포하며 수소경제 생태계의 선도적 구축을 추진하며(△수소산업 분야 국내 최다 업체 분포, △기초지자체 최대 규모의 수소차 보급, 국내 1호 도심형 패키지 수소충전소 등) 취임 후 5조 9천억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2021년 생산, 수출, 고용 등 창원의 모든 경제지표를 우상향으로 돌려세우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정책을 펼치면서 미래 먹거리 산업을 국가 정책과 빠르게 연계하여 새로운 목포시대의 기틀을 다져가지며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선정, 전국 최초 문학박람회 개최, 한국 섬진흥원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주목받는 목포를 만들어 가고 있음. 특히,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화를 통해 ‘낭만항구 목포’의 발전을 이끌어 가고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 ‘최고의 맛의 도시’ ‘근대역사도시’ ‘국제슬로시티’ 등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였으며, 목포의 미래를 바꿀 3+1 전략 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에 문화예술을 더해 중점 육성하면서, 목포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소통하는 혁신행정, 함께사는 군민복지, 풍요로운 미래농업, 힐링하는 문화관광을 군정방침으로 하여 사상 유례없는 수해의 재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였을 뿐 아니라 원도심 재생사업, 맞춤형 복지 의료서비스 강화, 지리산 섬진강 자원화 사업추진 등 많은 성과를 일궈냈으며,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은 주민생활불편신고센터 운영, 생활SOC 복합사업화 추진, 주거 및 양육환경 조성 등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민중심 현장행정을 실천하며, 4차 산업시대 신성장동력 강화와 활력있는 민생경제 실현을 위해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을 뿐 아니라 ‘국가 재난관리 유공 대통령상’,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상’ 등 전국 광역자치구에서 유일하게 5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남다른 업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우수한 지역정책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나타낸 자치단체장을 선정하여 타의 모범이 되도록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나라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 12월 ‘지역정책연구포럼’ 100회 기념사업으로 시작되었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의 추천과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장상으로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광역시ㆍ도지사, 대도시 시장(인구 30만명 이상), 중ㆍ소도시 시장(인구 30만명 미만), 군수, 구청장 등 총 5개 부문의 자치단체장을 선정한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식은 12월 22일 오후 2시 공군회관(서울 영등포구)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208회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 진행되었으며, 제18기 포럼 회원과 선정된 CEO가 참석했다.
제18기 지역정책연구포럼은 회원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 공무원 총 1,181명에게도 추천권 및 투표권을 부여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부문별 3배수의 후보를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 간 투표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다섯 명의 자치단체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산업 기반 조성,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 설정, 복지 사각지대 해소,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