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플러스 나눔 행사
[공정언론뉴스]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복)와 마장체육회(회장 김영복)는 지난 20일 연말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행복플러스 나눔 행사를 공동 개최하였다.
금년 행사는 사업비 10,800,000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펼쳤으나 많은 후원자와 기업체, 기관・단체가 적극 참여하여 2천만원이 훌쩍 넘는 성금이 모아졌고, 마장 청보리사업단(단장 김성진)에서 이천쌀 10킬로그램 108포를 선뜻 기탁하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8가정에 10만원 농협상품권과 백미 1포씩 전달하였다.
청보리사업단은 마장소재 쌀농가와 한우농가 10여명으로 구성되어 올해 첫 수확한 이천쌀을 마장면 보장협의체에 기탁하였으며, 기탁된 쌀은 이천을 대표하는 브랜드 “임금님표 이천브랜드 관리본부(이사장 엄태준)”가 종묘를 제공하고 마장농협에서 비료를 지원, 마장 새봄농장이 모를 심고 수확한 후 마장정미소에서 도정과 포장을 재능기부하여 만들어진 쌀로써 금번 나눔행사에 더욱 깊은 의미가 담겨있다.
김진복 민간위원장은 “코로나와 한파로 한층 소외감을 느끼는 연말에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와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에 매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날이 올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랐지만 오미크론이 위협해오면서 몸과 마음이 한층 움츠려드는 시기에 마장면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한다고 하여 마음이 한결 훈훈해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마장지역에 소외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보장협의체와 기관단체가 합심하여 행복을 더해주는 행복플러스 전령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복플러스 나눔 행사는 마장면 기관・단체가 합심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모금활동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해주는 연말행사로, 2012년 첫 시작으로 올해 10번째로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