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2동, 연말연시 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공정언론뉴스]구리시는 20일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순정)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배상은) 주관으로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을 위한‘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교문2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전날부터 정성 들여 만든 불고기, 곰국, 떡국떡 54가구 분량이다.
안순정·배상은 회장은 “연말연시에 더욱 소외될 수 있는 분들께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 저희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연말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에는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현영) 주관‘희망나눔 상자 지원 사업’이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로 구성된 10명의 교문2동 인적 안전망 구성원들은 ‘희망나눔 상자 지원 사업’에 참여해 주변 이웃에게 나누어줄 생필품 상자를 제작했다. 이날 제작한 ‘희망나눔 상자’는 교문2동 저소득 노인 세대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현영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으로 더욱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기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교문2동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회원분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