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1동 안말어린이집, 직접 담근 고추장 기부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2월 22일, 호원1동 안말어린이집(원장 윤혜정)에서 선생님들과 원아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 24kg을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말어린이집은 매년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을 원아들과 함께 만들어 기부를 이어오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는 아쉽게 진행하지 못한 마음을 올해 원아들과 함께 고추장을 담그면서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윤혜정 안말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고추장이 관심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안말어린이집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순 호원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홀몸 어르신을 위해 올해 다시 기부를 이어주신 안말어린이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고추장이 홀몸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