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원봉사단‘누리보듬’, 목공예품 제작 나눔을 통한 사랑 실천
[공정언론뉴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인 청소년자원봉사단 ‘누리보듬’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굿바이 스트레스’를 통해 단원들이 직접 제작한 25개의 독서대를 광주시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ZERO 프로젝트’의 일환인 ‘굿바이 스트레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자연 친화적인 목공품을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불어 완성 목공품을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을 통한 봉사활동도 실천하는 수련관 활동프로그램이다.
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은 “활용도 높은 독서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재미있었고 이 독서대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게 되어 보람 있고 뿌듯하다”며 “받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누리보듬’ 단원들은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연계한 ‘에코 플래닛’ 활동을 직접 기획해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환경문제를 알리고 자원순환 실천 확산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