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5명, 우수2·장려3)과 우수부서(2개)를 선정하여 포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신고대상 방사선기기 사용기관 실태 전수조사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대비 해양 방사능 감시역량 확충 및 국제검증 추진 △음이온 효과 부당광고 제품 감시체계 구축 △원안위 출범 10주년 기념 국민참여단 보고회 개최 △원료물질 수출입 심사 통합시스템 구축 등으로, 대표적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살펴보면, 유지훈 주무관은 제2의 서울반도체 피폭사고(2019년) 예방을 위해 약 2,300개 방사선기기 사용신고기관의 안전관리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공병문 사무관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비하여 해양방사능 조사빈도 등을 확대하고 우리나라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오염수 처리과정 검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원안위는 2020년부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담당 부서와 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왔다.
우수공무원은 민·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와 적극행정모니터링단 및 국민 체감도 투표결과를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우수공무원에게는 최고등급의 성과상여금 지급, 승진가점 또는 포상휴가 지급, 대우공무원·근속 승진기간 단축 등 인사상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원안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높아진 국민의 안전 요구에 부응하여 적극적·창의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유국희 위원장은 “내년에도 국민과 함께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원자력·방사선 안전규제 구현을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수상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