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국가대표태권도, 김포시 구래동에 라면 35박스 기탁
[공정언론뉴스]김포시 구래동은 지난 23일 용인대국가대표태권도(관장 신성원)에서 라면 35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대국가대표태권도는 매년 구래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장 어린이 264명이 각자 조금씩 라면을 모아서 총 1,200봉지를 모아 이루어졌다.
신성원 관장은 “매년 추울때쯤에 기부하고 있다. 아이들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것에 관심이 많아, 기부 당일까지 라면을 가져오는 아이들이 있어서 미처 박스에 넣어 포장하지 못한 것도 있다”며 “추운 계절,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재령 동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이 너무 예쁘고 고맙다.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서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품은 복지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 청장년1인가구 등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