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강상어린이집, ‘사랑의 밥 트리’ 전달식
[공정언론뉴스]지난 24일, 양평군 국공립 강상어린이집(원장 권혜인)에서 원생, 학부모, 보육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즉석 밥 30여 박스와 성금 15만 3천원을 강상면사무소에 전달하는 ‘사랑의 밥 트리’ 캠페인을 열어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거리 곳곳 반짝이는 트리와 불빛으로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는 연말연시에 우리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는 코로나19와 연이은 한파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존재하고 있다. 국공립 강상어린이집에서는 이러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즉석 밥과 성금을 모아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랑의 밥 트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권혜인 원장은 “원생과 학부모님들께서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나 많은 양의 즉석 밥을 보내줘 전 교직원들이 당황했다.”며 감사의 인사말과 함께 “이번 ‘사랑의 밥 트리’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와 기쁨에 대해서 배우고, 사회에 기여하는 성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봉준 강상면장은 “기탁해주신 즉석 밥과 성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 분들에게 최우선으로 전달해해, 연말연시 단 한분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강상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