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매년 기부 잇는 단체 많아져
[공정언론뉴스]용인시는 27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코로나19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기부를 이어오는 단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건설자재기업인 ㈜삼일에코스텍의 윤기석 회장, 조석민 대표, 최중렬 상무는 용인시를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삼일에코스텍은 2017년부터 5년째 매년 연말이면 성금 3000만원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윤기석 회장은 “올해도 힘든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동백호남향우회 김용수 회장과 박상완 신임회장도 백군기 시장을 찾아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매년 기부를 이어 오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남의 거리는 멀어졌지만 용인시의 마음의 거리는 여느 때보다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사랑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에듀케이션아이코퍼레이션(대표 김미진) 8370만원 상당 바스용품 5000개(복지정책과 나눔복지팀)
▲㈜메디캣(대표 박영선) 1884만원 상당 요소수 1만 2240리터(복지정책과 나눔복지팀)
▲㈜용인시간호사회(회장 김효신) 290만원 상당 백미 90포(복지정책과 나눔복지팀)
▲대덕사(주지 탄우) 353만원 상당 백미 10kg 122포(기흥구 사회복지과)
▲기흥구청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교사 일동 성금 101만원(기흥구 사회복지과)
▲동부동통장협의회(회장 최희운) 203만원 상당 백미 10kg 70포(처인구 동부동)
▲용인로뎀파크(대표 김운배) 성금 600만원(처인구 양지면)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여덕현) 성금 100만원(처인구 양지면)
▲정원사 록관 주지스님 및 신도 일동 백미 10kg 30포(처인구 원삼면)
▲㈜가람건설(대표 박강옥) 성금 100만원(처인구 원삼면)
▲용인대 송전태권도장(대표 장유성) 성금 70만원(처인구 이동읍)
▲어비리 어촌계(대표 강태소) 성금 300만원(처인구 이동읍)
▲이동읍 기업인 협의회(사무국장 이완봉) 성금 80만원(처인구 이동읍)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대표 정균화) 420만원 상당 충전형 교통카드(처인구 포곡읍)
▲포곡읍 금어1리(이장 최명현) 100만원 상당 농협상품권 5만원권 20장(처인구 포곡읍)
▲서농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최지은) 성금 30만원(기흥구 서농동)
▲서천 효성경로당(회장 김상조) 성금 10만원(기흥구 서농동)
▲힐스테이트 서천경로당(회장 오광숙) 성금 10만원(기흥구 서농동)
▲지인작명연구소(대표 박대희) 성금 200만원(기흥구 영덕1동)
▲하갈1통 새마을회(회장 김근기) 성금 30만원(기흥구 영덕2동)
▲영덕2동 김근기님 성금 20만원(기흥구 영덕2동)
▲천주교 수원교구 광교2동 성당 성금 200만원(수지구 상현3동)
▲신봉연대(대표 김수형) 60만원 상당 백미 10kg 20포(수지구 신봉동)
▲열방교회(담임목사 안병만) 100만원 상당 생필품 20박스(수지구 신봉동)
한편 시는 이날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의 모금 목표액 10억을 조기 달성했다.
지난 1일부터 모인 모금액은 이날 기준 총 345건 12억6487만원으로, 모금 운동 시작 27일 만에 당초 목표액 대비 126.4%를 달성한 것이다.
모금 운동은 내년 2월 4일까지 계속되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