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안전은 안전도시 김포의 시작
[공정언론뉴스]지난 1월 김포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고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건설도로과에 건설안전팀을 신설했다.
이는 고용노동부의 2019년 산업재해 현황상 산재사고사망자 중 절반이 건설업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3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서의 비율이 높다는 통계에 따라 중점 관리가 필요하다는 중론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 내에서도 선제적으로 설치됐다.
그 실천과제로 안전관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와 건설공사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건설현장 안전지도 기술 교류의 토대를 마련했고, 국토안전관리원을 비롯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및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김포시 발주공사 및 민간건설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으로 그동안 점검인력부족 등으로 안전점검 사각지대였던 소규모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을 할 수 있었다.
아울러 건설현장 점검시 현장에 대한 부족한 지식으로는 깊이 있는 지도를 할 수 없어 건설도로과장(김영대)과 직원(3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시험(건설안전기사) 도전에 뜻을 같이하였고, 모두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여 건설현장 안전지도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틀도 마련했다.
이러한 관심과 노력이 있어, 올해 김포시 건설현장 중대재해(사고사망자)는 1명으로, 최근 3년간 평균 4명 대비 75% 감소(매해 1월~6월 기준)하였고,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는 등 안전도시 김포 만들기에 성과를 내고 있다.
건설도로과장은 “담당자가 전문가가 되어야 안전 위험요소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기에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고, 국정과제인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과 안전한 김포를 위해 건설도로과 구성원 모두가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