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4동,\'생신선물꾸러미 및 반려식물\'지원 등
[공정언론뉴스]안양시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과 우울감이 커지고, 한겨울 추위로 마음마저 추운 겨울을 지내고 계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호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실)는 지난 17일 혹한기에 난방상태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수매트를 전달했다.
김경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추위로 인한 피해가 염려돼 저소득층에 겨울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온수매트로 보다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심현보)도 저소득 취약가정 및 홀로사는 어르신에게 훈훈한 겨울을 나기 위해 온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항토온열 찜질기를 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부림동 심현보 위원장은 “새해부턴 코로나도 물러나고 좋은 일만 가득한 2022년도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겨울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서 건강하게 겨울을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비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장정순)는 같은 달 20일,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온열매트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저소득가정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고급형 카본매트(탄소매트)를 관내 저소득가정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온열매트는 총 100개로,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시행사 및 협력업체 13개소가 기부한 성금으로 구입 및 기탁한 물품이다.
한편,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범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영양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윤정현 민간위원장은“그 간 코로나19가 4차유행으로 이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의 영양 부족 개선과 혹한기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양죽, 비타민, 계절과일 등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안양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우섭)는 앞서 14일, 생신을 맞으신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께 생신축하 선물꾸러미와 함께 반려식물을 나눔하였다.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게 되면 물을 주거나 잎을 닦는 등의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고 식물이 주는 정서적 안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생신축하선물꾸러미와 함께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날씨는 춥고, 코로나 때문에 외부활동을 거의 못하고 있어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선물도 받고 예쁜 꽃도 받으니 기분이 참 좋다”라고 소감을 밝혀 훈훈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