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공정언론뉴스]군포시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기초생활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및 포상금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포상하여 일선 기관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제도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기초생활 생계급여 집행실적, 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 발굴실적 등 정부합동 평가지표와 코로나19 대응 업무추진 노력 정도 등이 반영됐다.
시에 따르면 군포시 거주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9천6백여명, 생계급여 수급자는 5천여명이며, 올해 생계급여 예산은 192억원이다.
군포시는 특히, 지난 10월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그동안 부양의무자때문에 수급받지 못하던 취약계층을 신규로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기초생활보장사업 내실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