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공정언론뉴스]파주시 교하도서관이 2021년도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교하도서관은 파주시 2, 3권역(운정, 교하, 탄현 지역)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2020년부터 직접 지원해오고 있다. 2021년에는 51개 공·사립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물품 및 도서정리용품을 지원했다. 또, 지역의 작가, 예술가, 독서문화활동가를 파견 지원하는 지역강사연계사업과 작은도서관 특성화프로그램, 유관기관 협력프로그램 등 공모사업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지원했다. 특히,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해 그림책지도자과정 등 워크숍과 운영자 정담회를 운영하고 협력사서 2명이 일상적인 운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한편, 교하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89%가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에 대해 만족하고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 ‘다양한 사업이 진행돼 좋았다’, ‘작은도서관에 효과적으로 지원해주기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 등의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2022년 교하도서관에서는, 운정3지구 등 신규 작은도서관 설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명희 교하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이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독서문화진흥 임무를 맡고 있는 만큼 작은도서관의 실정과 어려움에 귀 기울여 활성화 지원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