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공정언론뉴스]안양산업진흥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업성장 단계에 따른 체계적 기업지원을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대단위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수립된 “진흥원 중장기 발전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진흥원설립 20년차를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한 내부조직 정비와 ICT분야 산업경쟁력과 기업지원기능 강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조직체계의 일관성 부족, 부서 및 업무단위가 혼재된 기존의 5부1팀 체제를, 기업성장 단계에 맞추고 ICT분야 지원강화를 위해 4부 1센터로 재편성했다.
특히, 시설관리부와 전략기획팀을 기획경영부로 흡수하여 관리직 비율을 낮춰 조직을 슬림화 하였고, S/W산업진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별도조직인 ICT융합센터를 신설하고, 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처하기 위하여 창업에서 코스닥 상장까지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춘 성장사다리형 지원체계로 조직을 개편했다.
아울러, 설립이후 장기화된 인사적체와 이에 따른 직원들의 근무의욕상실을 개선하기 위해 부장 복수직급제 도입, 직위명 개선, 장기근속자 순환배치를 포함한 대단위의 인사이동도 시행된다.
김흥규 원장은 “그 동안 변화와 혁신에 대한 대내외 요구가 많았다. 그러나 여건상 시행되지 못하다가 지난해 말 진흥원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을 계기로 기관명칭 변경, 사업개선, 조직개편 및 구조혁신 등 중장기 계획에 따라 차근차근 실천해오고 있다. 그 과정에서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충분히 설명 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 진흥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직원 사기진작과 기업지원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안양시 유일의 산업진흥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