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 \'사랑의 반찬 배달서비스\' 업무 협약식 열어
[공정언론뉴스]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시흥시니어클럽과 ‘사랑의 반찬 배달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취약계층의 영양 섭취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게 됐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9년 음식 조리에 어려움이 있어 지원이 필요한 10가구에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시작으로, 2020년 2021년에는 20가구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 추진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2022년에는 대상자를 더욱 확대해 25가구에 사랑의 반찬 배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순남 시흥시니어클럽 관장은 우리 주변에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많은데 ‘사랑의 반찬 배달서비스’ 사업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어려운 이웃의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역할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반찬 배달서비스를 통해 음식 조리가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 홀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한부모 가구의 올바른 영양섭취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주민들의 복지욕구 해결을 위해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복지체감도 향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