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 나눔 프로젝트, 라(나)눔으로 잇는 너와 나, 그리고 우리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라잇나우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와부읍 특화사업인‘라잇나우(Right Now)’는 지역사회의 민간 자원을 저소득 가구를 위한 복지자원으로 연계·활용해 안정적인 복지자원을 확충하고, 시민이 시민을 돕는 복지마을을 실현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25개의 기업과 상점, 개인이 후원자가 돼 1272만원의 후원금품이 모였다. 이 후원금품은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와부읍 취약계층에게 지원되고 있다.
와부읍은 지역 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4명에게 매월 10만원을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장래 희망이 유치원 교사인 초등학생에게 지정된 정기후원금은 적금으로 적립돼 향후 학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와부읍 덕소리 소재의 닭·오리 유통업체 ‘문형유통’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역의 한부모·다자녀·독거노인 12가구에 각각 닭 1마리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18번째 참여자인‘버블그린염색전문점’은 지난달 30일 지역의 어르신, 장애인 5명에게 재능기부를 해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키도 했다.
한편,‘라잇나우 나눔프로젝트’는 6개월 이상 기부 의사가 있는 상점이나 기업, 개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또는 남부희망케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