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관내 학생들, 성금 10만원 기탁
[공정언론뉴스]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에 1월 5일 의정부 관내 학생들이 직접 모은 성금 10만 원이 전달되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의정부 관내 13세에서 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나눔과 기쁨 의정부청소년봉사단은 작년 12월 28일 서울 도봉역 앞에서 불우이웃돕기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나눔과 기쁨 의정부청소년봉사단은 물품 나눔 봉사, 환경 정화 활동, 농촌 봉사, 각종 예방 캠페인, 독거노인 만둣국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 봉사단체이다. 가능동 주민센터에 전달된 성금 10만 원은 의정부시에서 매년 연말 이웃사랑 나눔캠페인으로 추진하고 있는 100일간의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모금됐다.
이범길 청소년봉사단 단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주변에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능동 주민센터는 나눔과 기쁨 의정부청소년봉사단에서 전달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