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 미ㆍEUㆍE3 이란 핵합의(JCPOA) 협상 대표들과 협의
[공정언론뉴스]비엔나를 방문(1.4-1.9.)중인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5. 첫 공식일정으로서 미국 말리(Robert Malley) 이란 특사 및 모라(Enrique Mora) EU 대외관계청(EEAS)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Philippe Errera 프랑스 정무총국장 등 E3(프랑스, 독일, 영국) JCPOA(이란 핵합의) 협상 대표들도 접견했다.
최 차관은 상기 5개국 핵협상 대표들과의 면담을 통해 핵협상 동향을 청취하고 금번 협상이 중요한 국면에 이르렀다는 데 공감하면서, 이란핵협상의 결과가 협상 당사자뿐 아니라 여타국에도 큰 영향을 미침을 감안, 협상 당사자들이 긍정적 진전을 이루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이란 핵협상의 진전을 위해 우리 정부도 외교적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가능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임을 재확인하였는바, 동 대표들은 최 차관의 비엔나 방문을 환영하는 한편, 우리의 기여 의지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상호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