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공정언론뉴스]양주시는 ‘2022년 경기도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 시행에 따른 체납관리단 21명을 공개 모집한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방문·유선으로 체납사실과 납부방법을 안내하고 자진납세를 독려하며, 납부 이력을 살펴 경제적 애로사항이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친다.
모집인원은 전화상담원 13명, 실태조사원 8명 등 총 21명이며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화상담원은 체납상담, 체납자료 정비, 납부안내문 발송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실태조사원은 체납자 방문상담을 통한 실태조사, 체납사실 안내, 납부 홍보, 애로사항 청취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참여자는 주 5일, 1일 6시간 근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주시청 징수과 체납관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마감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성숙한 납세문화 확립과 조세정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납자의 경제력에 기인한 능동적인 징수 활동으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동시에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일자리 등을 연계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