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민체감 적극행정 추진에 최선 다해
[공정언론뉴스] 의정부시는 사회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코로나19 이후 2022년을 맞이하는 시민의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적극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계획수립부터 실천까지 체계적으로'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한 2019년을 적극행정 원년의 해로 삼고 매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체계적으로 정책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성과로 증명하는 의정부시 적극행정'
의정부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처음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대국민 접점인 자치단체의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관평가로, 경기도 내에서 우수등급에 해당하는 기초 지자체는 총 6곳이었으며 경기북부에서는 의정부시가 유일하다.
평가 결과로 증명된 의정부시의 적극행정 성과는 그간 추진한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긴급차량의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전 구간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교통접근성이 좋은 의정부의 중심지에 기초 지자체 최초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건립’추진
특히 ‣전국 최초 ‘2주택 연접형 학대피해아동쉼터 시범운영 추진’ 사례는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21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우수사례 5건에 포함되어 우리 시에서 추진한 창의적인 행정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였다.
시는 앞으로도 시정 각 분야에서 추진되는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여 적극행정 우수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공직자의 참여로 발전하는 적극행정'
의정부시는 공직자의 적극행정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나가고 있다. 2020년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적극행정 표어 공모전을 시작으로, 9월에는 직원 대표의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과 함께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전 직원의 적극행정 실천 서약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사례를 내용으로 한 기획영상 의정부시 적극행정 이야기-의정부시를 변화시키는 공무원을 자체 제작하여 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내외 적극행정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기획영상에는 해당 사례를 추진하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4명이 직접 출연하여 사례를 소개하면서 추진 애로사항과 극복과정을 전달하는 일선 공무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기도 하였다.
2021년 3월에는 소극행정 혁파를 주제로 적극행정 실천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탁상행정·선례답습 등 소극행정 문구 팻말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낡은 관행을 버리고 새롭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을 다짐하는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시는 매년 진행해 온 전 직원 적극행정 마인드 제고와 역량향상을 위해 공직자 교육 또한 앞으로 꾸준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시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2020년부터 선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총 12명으로, 인사가점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추진성과에 대한 확실한 보상과 함께 공직자의 사기진작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민추천 창구를 시 대표 홈페이지에 신설하여 적극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의정부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또한 매년 개최하여 적극적인 사례발굴과 상급기관 주관 경진대회에도 대응해 나가고 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추진 부서에는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적극행정 동기부여와 참여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시의 적극행정 미래는 지금까지 이어온 적극행정 문화 정착 노력은 2022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적극행정위원회를 새로 구성하여 적극행정 정책 수립이나 주민 생활에 영향이 큰 현안을 심의하여 쟁점을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올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인원과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적극적인 행정에 대한 성과 우대를 강화하고, 실무자가 안심하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보호정책과 지원정책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적극행정이 공직사회를 넘어 사회 전반에서 강조되고 있는 만큼 한 발 앞서나가는 공직자의 역할이 필요한 시기”이라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창의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