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20시경 최원용 평택부시장이 K-55 미군부대 앞 신장쇼핑몰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공정언론뉴스]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코로나 특별 방역강화 기간으로 지정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을 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장동지역 및 K-55 미군부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치다.
특별 방역점검은 송탄출장소에 따르면 미군 및 일반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신장동 일원과 서정관광특구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식당, 카페 등 식품위생업소 240개소와 노래방, PC방 등 문화유통업소 17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방역 특별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영업시간 제한 준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확인 여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여부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출장소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출입시 반드시 안심콜(QR코드) 체크인 실시 △마스크 항시 착용 △몸에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 영업주・종사자・이용자 지체없는 진단검사 실시 △델타 및 오미크론 바이러스 돌파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장동 일원에 △송탄상공인회 등 각 단체와 간담회 등을 통해 회원 방역수칙 준수 홍보 △외국어 표기 플래카드 게시 △살균제・소독제・마스크 등 배부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원 코로나 검사 문자 안내 △각 면・동 단체 활용 다중시설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 활동에도 전념하고 있다.
송탄출장소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방역관리에 빈틈을 없애고 업소 내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여 현재의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게 벗어나고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